전기차 충전

[아이오닉 일렉트릭] 36. 열두 번째 완전 충전

SMHK 2017. 3. 27. 11:36

3월 24일 새벽에 충전하였습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23일 밤부터 24일 새벽.


주행 가능 거리는 281이 나왔습니다. (291-288-283-281-285 - 286-286-287-283-274 - 277-281)

충전후 실제 주행 거리(시작-282-274-263-273-251-245-245-237-246-269 = 2585/10 = 평균 258.5 : 9번째 충전분은 계산하지 않음)

히터 사용시 주행거리 : 147/1=147

충전량은 24.65입니다. (26.60+24.82+25.39+25.24+24.19 + 22.52+23.34+25.47+24.23+24.55 + 24.80+24.65)




누적 주행 거리 : 3482 - 3213 = 269.

잔량 수치 감소분 : 277 - 20 = 257.

주행비율 : 269/257 = 1.04669207. (소수점 9번째 자리부터 버림.)

누적주행시간B: 81.06시간. (100자리 수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보시다시피 히터를 사용하지 않게 되자 주행비율이 다시 1을 넘어섰습니다. 사실 이번에도 잠깐(아마도 15분가량) 히터를 사용하였습니다만 전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애들의 방학 기간 중에는 주행거리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따라서 충전횟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가만히 내버려두어도 수명이 줄어드는 물건은 자주 사용하는 게 비용 대비 효율적입니다. 어디까지나 비용 대비 효율을 따졌을 때의 경우입니다. 전혀 안 쓴다면, 안 싸는 게 최선이고, 일단 산 다음에는 적게 쓰는 게 차선이겠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변수가 잇으니 본인이 가치를 높게 잡은 것(또는 것들)으로 비교하여 계산하는 게 타당하겠지요.


저는 대략 1주일간 주행거리가 180 내외입니다만 매일 100 가까이, 아니 적어도 50이 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다른 생각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그 분들 중 한 분이라도 저처럼 블로그를 작성한다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