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도 저는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개발에 뛰어들겠다는 사람은 아니라고 주장하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대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미 세포병리의 일부에서는 프로그램이 판독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일반인 말고 미숙련 판독자)보다 우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그러니 다른 분야(세포 병리의 나머지와 조직병리)로 확대하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슬라이드를 만들려면 아직은 의사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외과의사를 AI가 대체할 시점이면 병리의사도 필요 없어질 것이라는 게 현재 할 수 있는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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