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에 충전한 다음 대체로 약간 느린 속도로 주행하려고 노력했지만 주말 충전과 조율하다 보니 251km를 주행하고 잔량이 50인 상태에서 충전하게 되었습니다. 12월 4일 새벽에 충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행 가능 거리는 286이 나왔습니다. (291-288-283-281-285-286)

충전후 실제 주행 거리(시작-282-274-263-273-261 = 평균 270.6)

충전량은 22.52입니다. (26.60-24.82-25.39-25.24-24.19-22.52)

누적 주행 거리 : 2080 - 1829 = 251.

잔량  수치 감소분 : 285 - 50 = 235.

주행비율 : 251/235 = 106808510.

사진을 첨부합니다.


가을-겨울이라서 효율이 감소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영하가 아니라면 큰 감소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난 며칠간은 아침 기온이 4도 정도까지 내려갔었고, 낮에도 보통은 15도 이하였습니다.

대체로 느리게(50-60 사이) 운행하려고 했었지만 차량의 흐름이라는 걸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제한속도가 70인 도로에서 모든 차가 70으로 달릴 때 혼자 60으로 간다면 방해하는 꼴이 되니까요. 그래서 적지 않은 구간에서는 당초 의도했었던 속도보다 높여야 했습니다.

그래도 저 혼자서 탔더라면 아마 속도를 낮춰서 운행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에도 쓴 것처럼 둘째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하는 거라서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보통이라 마냥 느리게 다닐 수 없었죠.

아무튼 잔량이 50이나 남은 상태에서도 251이나 주행하였습니다. 다른 때처럼 30 정도 더 소모하였더라면 실주행거리가 280이 넘을 만한 수치입니다.

Posted by SM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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