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인가 이번 달 초엔가에 고지서에 나온 곳에 가서 이메일 청구로 전환했습니다. 그런데 화면에선 처리되었다고 나오지만 제게 확인 메시지라든가 편지가 오지 않았습니다. 성공인지 실패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신청 화면에서 접수 되었다고 나왔으니 되었겠지,라고 생각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가입 후 회원을 요구하는 버릇이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남아 있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일반인이 도청이나 시청 홈페이지에 얼마나 용무가 있겠습니까? 그냥 본인 인증을 하고 처리하는 게 옳아 보입니다만 아직 과거에 묻혀 사는 듯합니다.  물론 본인 인증 후 1회로 처리하는 제도가 있긴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그런데 엊그제 수도료 청구서가 도착했습니다. 7월분부터 신쳥했던 것 같은데, (회원 상태로 신청하지 않아) 실패한 것일까요? 8월분을 기다려 보고 실패로 판정되면 다시 신청할 예정입니다. 확인용 회신은 기계적으로 보낼 수 있으므로 인건비가 드는 것도 아닌데, 왜 아끼고 있을까요?

(2024.08.24) 덧붙임

이유를 알았습니다. 제가 이메일 주소를 잘못 기록하였더군요. 당시에 조금 잘못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었는데 확인했을 땐 못 찾았었거든요. 그런데 어제 다시 들어가서 확인하니 역시 이메일 주소에 잘못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초조할 때에는 실수를 더 자주 하는 듯합니다.

(2024.10.23) 덧붙임

8월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9월에 오지 않아 해당 싸이트를 재방문하였습니다. 이메일 신청 화면에는 모든 게 정상이었지만 오지 않아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먼저, DB가 수정되지 않았을 가능성.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는 반영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DB는 변하지 않았을 때를 말합니다. 오랜 경험에서 얻은 추측입니다. 이것은 수동으로 수정해 주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한번 신청한 것은 수정이 안되는 경우. 이럴 경우에는 신청한 것을 취소하고 재신청해야 합니다. 그래서 신청을 취소했는데, 마치 취소된 것처럼 인터페이스에서는 표현되지만, 다시 재신청하려고 하면 이미 등록된 수용가 번호라면서 거부합니다.

그래서 첫번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어 민원을 넣었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메일 주소를 잘못 기록한 상태(틀린 것과 맞는 것을 적시함.)로 신청했다가 수정했지만 여전히 오지 않는다. 취소도 안되는 것 같다. 혹시 담당자가 보게 되면 수동으로 처리할 수 있느냐? 아니면 내가 할 수 있는 방도를 알려 다오. >입니다. 이틀 뒤 담당자의 전화가 왔습니다. DB상에는 틀린 주소로 여전히 되어 있다면서 저에게 확인 후 수정했으니 혹시 메일이 오는지 확인해 보라고 하더군요. 이번엔 제대로 왔고, 다음달부턴 제대로 발송될 거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의 문제 같으니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수정하시라고 했습니다.

그동안의 자료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나오기 때문에, 본인 인증 등의 복잡다단한 절차로 인하여 상당히 귀찮았지만, 확보하였습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 과거의 자료를 재발송하는 것에 대해서는 관료주의적인 것 때문인지 상당히 인색하더군요. 전에 전기 요금도 자신들이 엉뚱한 사람에게 잘못 발송했지만 재발송을 거부했던 게 생각납니다.

Posted by SMHK
,